미래 경영의 흐름을 절대 잊히지 않는 스토리로 파악해 보세요

제목: 경영 2.0 이야기에서 답을 찾다
부제: 스토리로 배우는 미래 경영 트렌드

저자: 곽숙철

판형: 140 X 223
쪽수: 272
가격: 12,800원
발행일: 2013년 3월 29일
분야: 경영>경영전략/경영일반
ISBN 978-89-98171-04-9 03320

경영2.0_표1

1. 책 소개

이제는 경영 2.0이다.

농경, 수공예 사회가 산업사회로 전환되기 위해서는 대대적으로 노동 인력의 재사회화가 이루어져야했다. 자립심 강하고 제멋대로 행동하기 좋아하는 농부들과 노동자들을 규칙을 지키고 윗사람의 지시를 따르는직원으로 변화시켜야 했던 것이다. 이러한 과정에서 탄생한 것이 ‘경영 1.0’이다.

그런데 100년이 지난 지금에도 기업은 ‘경영 1.0’의 패러다임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탈(脫) 권위를 추구하는 21세기 디지털시대의 자유로운 영혼들을 20세기산업사회의 제도와 조직, 규율에 복종하는 노예로 만들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미래의 경영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 걸까? 그것이 바로 이 책이 말하는‘경영 2.0’이다.

경영의 구루 게리 해멀(GaryHamel)이 주도한 ‘경영 2.0’의 과제를
6가지 핵심 키워드와 함께 재미있는 이야기와 실제 사례로 풀어냈다.

어느 기업의 CEO가 집중적인‘직원 교육 훈련 프로그램’에 대한 투자 계획을 이사회에 보고했다. 보고를 받은 이사회 멤버 가운데 한 사람이 따졌다.

“직원들을 교육시켰는데 모두 떠나가면 어떻게 하죠?”

그러자 CEO가 되물었다.

“직원들을 교육시키지 않았는데 모두 남아있으면 어떻게 하죠?”

이 책은 경영의 구루 게리 해멀이 헨리 민츠버그, 프라할라드, 피터 센게, 제프리 페퍼 등 저명한 경영학자들과 고어의 테리 켈리, 구글의 에릭 슈미트, 홀푸드의 존 멕케이, IDEO의 팀 브라운 등 미국을 대표하는 기업의 CEO 들과 함께정리한 ‘경영 2.0(미래 경영)’의 25가지 과제를 6가지키워드와 함께 앞서 소개한 것과 같은 재미있는 이야기로 풀어냈다.

저자는 ‘경영 2.0’의실행 키워드로 사람(People), 자율성(Autonomy), 상상력(Imagination), 실행력(Execution), 공감(Empathy), 혁신(Innovation)의 6가지를 뽑아냈다. 그리고 이의 실행을 위한 방향성을 현학적인 논리가아닌 통찰이 담긴 이야기와 다양한 기업의 실제 적용 사례를 들어 쉽게 설명하고 있다.

‘경영 2.0’의 6가지 실행 키워드가 담고 있는 의미는 다음과 같다.

1. People: 사람에 집중하라
돈을 주고 살 수 없고 남들이 쉽게 모방할 수 없는 것이 진정한 경쟁력이다. 이는사람에게서 나온다. 황금알을 단번에 몽땅 꺼내려다 거위를 죽여 순식간에 모든 것을 잃어버린 <이솝 우화> 속의 어리석은 농부처럼 기업도 직원을 잘돌보지 않으면 성과를 낼 수 없다. 창조 사회가 되면서 사람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2. Autonomy: 자율성을 부여하라
기회가 빛의 속도로 나타났다 사라지는 환경에서 조직은 신속히 역량과 인프라를 재편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려면 직원의 자율성이 필수적이다. 위계적인 조직과 권위적인 리더십으로는직원의 상상력과 실행력을 끌어낼 수 없다. 직원의 자발적 활동을 촉진하는 방향으로 경영 시스템이 운영되어야한다

3. Imagination: 상상력을 끌어내라
지식정보사회를 넘어 창조사회로 가고 있다. 지식과 정보는 이제 더이상 경쟁 우위 요소가 아니다. 통신 기술의 발전, 인터넷의확산, 정보 매체의 다양화로 지식과 정보가 빠르게 범용화 되고 있기 때문이다. 창조사회의 핵심 자원은 상상력이다. 직원들의 상상력을 끌어내는 능력의차이가 기업의 미래를 결정한다.

4. Execution: 실행력을 강화하라
아무리 좋은 전략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도 실행되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 혁신은실행될 때에만 가치가 있다. 실행력은 기업의 기초 체력이다. 어떤명약을 쓰더라도 그 약을 받아들일만한 기초 체력이 없으면 치료가 되지 않듯이, 실행력이 부족한 조직에는어떠한 것도 효과가 없다

5. Empathy: 공감으로 리드하라
리더는 지시하는 사람이 아니다. 조직의 핵심 인물도 아니다. 리더는 신뢰를 바탕으로 직원과 꿈과 목표, 지식과 정보, 결과와 성과를 공유하는 사람이다. 이제 더 이상 논리로는 안 된다. 권위로는 더욱 안 된다. 이 시대의 리더에게 필요한 것은 공감의능력이다. 공감이야말로 사람과 사람을 연결해 주는 가장 보편적인 언어이기 때문이다

6. Innovation: 혁신을 촉진하라
혁신의 시대다. 과거와 다르고 경쟁사와 차별화되는 새로움을 보여주지못하면 성과 저하는 물론 생존마저 위협 받는다. 혁신은 더 이상 위기 상황에서만 추진하거나 일상을 벗어나특별하게 추진해야 하는 일이 아니다. 기업이 존재하는 한 끊임없이 추진해야 하고, 밥을 먹듯이 일상 속에서 매일같이 추진해야 하는 일이다.

2. 저자 소개

곽 숙 철

“이야기에는개인과 조직을 움직이는 힘이 있다. 이야기는 사람의 머리가 아니라 가슴 속으로 스며들기 때문이다. 이야기가 오래도록 잊히지 않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이다.”

곽숙철은 이런 ‘이야기의 힘’을 개인의 변화와조직의 혁신에 접목시키고 있는 ‘이노스토리멘토(이노베이터 + 스토리텔러 + 멘토)’ 이다. 그래서 그의 글과 강연은 유익하면서도 재미있고, 기억에 오래 남는다는평가를 받는다. 2008년부터 매주 2회 <곽숙철의 혁신이야기>라는 제목의 인사이트가 담긴 짧고재미난 이야기를 수만 명의 독자들에게 메일링 하고 있으며, 같은 제목의 블로그를 통해 네티즌들에게 전하고 있다.

30여년 근무하던 LG전자를 퇴직하여 현재 ‘CnE 혁신연구소’ 소장으로 재직하면서 개인의 변화와 조직의 혁신에 관한 연구와 집필, 강연활동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 『그레이트 피플』, 『Hello! 멘토』와강연 오디오북 『이기는 조직의 10가지 비밀』이 있으며, 『Hello! 멘토』는 태국, 중국, 브라질에서번역 출간되었다.

홈페이지: http://www.insightinstory.com
블로그: http://ksc12545.blog.me
이메일: ksc12545@chol.com

3. 추천사

동원 F&B 김해관 사장
다른 조직에 비해 기업의 적응이 빠르다고는 하지만 지금의 경영 환경 변화를 따라잡기에는 여전히 숨이 차다. 속도도 빠르려니와 변화의 트렌드가 불확실해서 더욱 그렇다. 그래서이 책의 출간이 반갑다. ‘경영 2.0’이라는 이름으로 미래경영의 트렌드를 명확히 제시하기 때문이다.

전력거래소 남호기 이사장
진정 경영자가 원하는 것은 폼 나는 경영 이론이 아니라 새 정부의 화두가 되고 있는 ‘손톱밑의 가시를 빼는 것’이다. 이 책이 훌륭한 점은 바로 여기에있다. ‘경영 2.0’이라는 미래 경영의 방향성을 현학적인논리가 아닌 이야기와 사례를 통해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포스코 ICT 허남석 사장
매주 2회 인사이트가 담긴 이야기를 메일로 보내주는<곽숙철의 혁신이야기>의 오랜 팬이다. 쉽고, 재밌고, 오래 기억되는, 이야기의매력에 빠진 까닭이다. 이 책의 특징은 이러한 이야기로 딱딱한 경영 과제를 풀어냈다는 것. 일단 펼쳐 들면 단번에 읽지 않고는 배기지 못하는 책이다.

4. 목차

서 문: 이제는 ‘경영 2.0’이다 _4

1. People 사람에 집중하라
고객에게 호통을 친 CEO _진정한 경쟁력은 직원에게서 나온다 _18
같이 모여 시험문제를 푼 아이들 _모든 직원의 지혜를 활용하라 _23
바빠서 우물 팔 시간이 없어요 _리더의 급선무는 인재관리 _28
빗자루를 든 MBA 신입사원 _베스트 피플에집착하지 마라 _33
돈을 거절한 혈액 기증자들 _돈만으로 움직이는 사람은 없다 _38
40년 동안 인정받지 못한 직원 _인정과 칭찬이 최고의 동기부여다 _43
단지 사탕 몇 개 때문에 _직원이 행복해야 성과 난다_48
자리를 박차고 일어난 노모 _진정한 인간 존중 경영이란?_53

2. Autonomy 자율성을 부여하라
그림자처럼 움직이는 CEO _직원에게 자율성을 부여하라_60
부서진 의자 하나 교체하는데… _관료주의를 타파하라_65
문, 나귀, 밧줄만 지킨 하인 _지식과 정보를 공유해야 주인의식 생긴다 _70
탁월한 성과를 낸 정리해고 대상자들 _성과주의, 능사가아니다 _75
평가 항목에서 매출을 없앤 CEO _성과 평가 기준을 재점검하라 _80
반대 전담 팀 _애빌린 패러독스를 경계하라 _85
경영자의 멱살을 잡은 감독자 _시끄러운 조직이 성공한다_90
창고 자물쇠를 부숴버린 CEO _신뢰의 경제학 _95

3. Imagination 상상력을끌어내라
졸지에 해고당한 벌목공 _이제는 창조경영이다 _102
다리미로 식빵을 구운 오빠 _창의성의 본질을 이해하라_107
실패파티를 연 공장장 _실패를 장려하라 _112
자동차의 원조는 네안데르탈인? _창조는 모방에서 시작된다 _117
채굴 기밀을 공개한 금광회사 _연구개발 패러다임을 바꿔라 _122
모두 남아 있으면 어떻게 하죠? _조직학습을 일상화하라_127
우리 회사의 업종이 뭐지? _파워포인트 프레젠테이션을 버려라 _132
옥황상제가 보낸 다섯 과학자 _창조경영, 조직문화가바탕이 돼야 한다 _137

4. Execution 실행력을 강화하라
누구나 할 수 있는 일 _실행하는 것이 힘이다 _144
당장 천장을 잘라내세요! _프로토타입을 활용하라_149
사오정의 벤치마킹 _제대로 벤치마킹하라 _154
이야기라는 망토를 걸친 소녀 _상품을 팔지 말고 스토리를 팔아라 _159
반품 고객에게 꽃을 보낸 직원 _고객 서비스, 매뉴얼을없애라 _164
저희가 실수했습니다 _디지털시대의 기업 평판 관리_169
콩을 세는 사람들 _빈 카운터스에 휘둘리지 마라_174
선풍기를 이용하면 돼요 _올바른 답은 언제나 현장에 있다 _179

5. Empathy 공감으로 리드하라
알렉산더 대왕의 진짜 보물 _같이 꿈꾸면 이루어진다_186
가짜 토끼를 쫓은 그레이하운드 _가치관 경영을 실천하라_191
자기 골대도 모르는 축구 팀 _리더십은 커뮤니케이션이다_196
하나님, 제 맘 알죠? _효율적 커뮤니케이션의원칙 _201
엄마에게 일러바친 여직원 _Y세대 신입사원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 _206
돼지로 변한 피실험자 _지위중독을 경계하라 _211
학생들에게 답을 구한 CEO _아랫사람에게서도 배우는 리더가 되라 _216
그 아버지에 그 아들 _솔선수범보다 훌륭한 리더십은 없다 _221

6. Innovation 혁신을 촉진하라
가젤과 사자 이야기 _혁신을 일상화하라 _228
만약 그들이 우리처럼 했다면… _위기는 기회다 _233
프라이팬이 작은 것밖에 없어서 _스트레치 골을 설정하라_238
주식으로 떼돈 번 하숙집 할머니 _변화와 일관성의 균형을 유지하라 _243
수도자의 타락 이유 _경쟁자를 잊어야 경쟁력이 생긴다_248
선택의 기로에 선 나귀 _‘뭘 할까?’보다‘뭘 그만둘까?’를 고민하라 _253
침팬지 토니 이야기 _영원한 승자는 없다 _258
도저히 고칠 수 없는 병 _경영의 육불치六不治 _263

색인 _268

5. 책 속 주요 문장

직원들 몰래 자기 회사 비행기에 탑승한 어느 항공사의 CEO가 소란스러운 현장을 목격했다. 한 승객이 언성을 높여 여자 승무원을 꾸짖고 있었다. 무슨 잘못이있었는지, 내용도 없이 모욕적인 말을 해댔다. 다른 승무원을통해 확인해 보니 딱히 잘못이 없는데도 사소한 것을 꼬투리 잡아 막무가내로 저런다고 했다. 한마디로고약한 승객이라는 것이었다. 사태를 파악한 CEO가 승객에게다가가 이렇게 말했다.
“우리 직원을 괴롭힐 거면, 다시는 우리 비행기 이용하지 마세요!” _18쪽

《한비자韓非子》에 이런 말이 나온다. “현명한 군주의 길이란 지혜 있는 자로 하여금 생각을모두 다 짜내게 하여 그것을 근거로 일을 결단하는 것이기 때문에 군주로서의 지혜가 막다른 데 이르지 않는다. 그리고슬기로운 자로 하여금 그 재능을 스스로 알리게 하여 군주가 그것을 근거로 일을 맡기므로 군주로서의 능력이 막다른 데 이르지 않는다.”_24쪽

보상에 있어 반드시 염두에 두어야 할 점은 인센티브와 같은 외적 보상도 필요하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이 일 그 자체에서 오는 내적보상이라는 것이다. 사람들은 자신이 가치 있는 일을 하고 있고, 그일을 할 때 자신에게 선택권이 있으며, 그 일을 할 만한 기술과 지식을 갖추고, 실제로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는 느낌을 가질 때 열정적으로 일하게 된다.이것이 바로 내적 보상이다. _ 40쪽

미국 스탠포드 경영대학원의 제프리 페퍼와 로버트 서튼 교수는 그들의 책에서 조직 내 실패를 다루는 가장 간단하고 효과적인 방법으로‘용서하고 기억하라’를 역설했다. 구성원들이 도전적으로 일하다가 발생한 창조적인 실수에 대해서는 부담없이 인정하고 이야기 할 수 있도록 용서하되, 그 원인과 과정은 기억해서 같은 실패를 반복하지 않도록해야 한다는 것이다. _114쪽

어느 기업의 CEO가 집중적인 ‘직원 교육 훈련 프로그램’에 대한 투자 계획을 이사회에보고했다. 보고를 받은 이사회 멤버 가운데 한 사람이 따졌다.
“직원들을 교육시켰는데 모두 떠나가면 어떻게 하죠?” 그러자 CEO가 되물었다.
“직원들을 교육시키지 않았는데 모두 남아 있으면 어떻게 하죠?” _127쪽

성공하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차이는 ‘실행’에 있다. 흔히들 ‘성공한 사람들은우리가 모르는 뭔가 특별한 성공의 비법을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는 자신이 그것을 이루지못했다는, 그리고 그들처럼 성공을 위해 노력할 자신이 없다는 것에 대한 자기 변명에 지나지 않는다. 어떻게 해야 성공하는지, 어떻게 해야 훌륭한 사람이 되는지, 그것을 우리는 이미 유치원에서 배웠다.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향해 열심히 노력하는 것’이 성공의 길이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문제는 누구나 알고 있는 이성공의 길을 얼마나 열심히 걸어가느냐 하는 것이다. 결국 성공이란 앎의 문제가 아니라 실행의 문제인것이다. _145쪽

월마트에서는 경영시스템을, 맥도널드에서는 표준화를, 러버메이드에서는상품개발을, 막스앤스펜서에서는 품질관리를, 세븐일레븐에서는정보시스템을, 홈데포에서는 인재교육을,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에서는미래개발력을 배우고 싶다.” _155쪽

노드스트롬의 고객 서비스 규정에는 단 하나 ‘어떠한 상황에서도 당신의 현명한 판단에 따라주십시오.그 외에 다른 규정은 없습니다.’라는 내용만 있다. 이간결한 규정에는 고객서비스에 대한 리더의 탁월한 식견과 직원들의 능력에 대한 깊은 신뢰가 들어 있다. 이것이 4세대를 이어 온 노드스트롬 기업문화의 핵심이다. 노드스트롬이 공식적으로표방한 바와 같이 다른 경쟁자들과 그들의 유일한 차이는 고객을 대하는 방법에 있다. 이를 한마디로 요약하면‘고객 접점에 있는 직원 스스로 자신의 현명한 판단에 따라 무엇이든지 하라’는 것이다. 그래서 노드스트롬에서는“윗사람과 상의해봐야 한다.”는 말을 들을 수 없다. 이것이 노드스트롬이 쌓아 올린 성공 신화의 주춧돌이다. _167쪽

Y세대는그 어느 세대보다 인터넷에 능숙하고 넓은 소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으며 도전적이고 창의적이다. Y세대는수동적으로 주어진 일만 하려 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자신을 드러내며 참여하려 한다. Y세대는 오랜 기간한 회사에서 일하는 꿈을 꾸지 않지만, 자신이 몸담은 회사 또는 맡은 임무에 대한 진심 어린 유대감을느끼면 회사를 위해 기꺼이 장시간 일하기도 한다. 따라서 Y세대를골칫거리로만 볼 게 아니라 그들의 장점을 찾아 잘 활용하는 일이 중요하다. _209쪽

경쟁사에 대한 생각을 버려라. ‘경쟁사가 뭘 하지? 경쟁사의점유율은 어떻지?’와 같은 쓸데없는 생각이 날 때면, 차라리‘경쟁사가 뭘 하든 상관없어. 어차피 처음부터 상대가 안 되니까’라고 생각하라. 그리고 그 시간에 ‘어떻게 하면 고객 충성도를 높일 수 있지? 우리를떠난 고객을 다시 돌아오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지?’ 하며 고객에게 신경을 써라. 경쟁사가 아니라 고객을 의식할 때 진정한 경쟁력이 생긴다. _251쪽

6. 출판사 리뷰

교과서로 배운 경영학은 잊어라!
한번 들으면 절대 잊히지 않는 통찰이 담긴 미래 경영이야기.

모토로라, 노키아, 소니, 닌텐도 등 불과 얼마 전만해도 시장에서 절대 강자의 자리에 있던 기업들이 이제는 잊혀져 가고 있다. 그만큼 빠른 속도로 경영 환경이 변하고 있다. 이런 속도를 기업이쫓아가지 못하고 있다. 그동안 학교에서 배운 경영학은 과거 100년을지배해온 산업사회 패러다임의 산물이다. 지금은 바야흐로 ‘웹 3.0’으로 대변되는 21세기 디지털시대. 이제 경영도 바뀌어야 한다.

그래서 2008년 경영의 구루 게리 해멀을 비롯한 세계적인 경영 대가36명이 모여 미래 경영, 즉 ‘경영 2.0’의 25가지과제를 도출했다. 이 책은 서문에 잘 나와 있는 것처럼, 이들이도출한 ‘경영 2.0’의 과제를 다음의 6가지 실행 키워드로 풀어냈다.

People: 사람에 집중하라.
Autonomy: 자율성을 부여하라.
Innovation: 상상력을 끌어내라.
Execution: 실행력을 강화하라.
Empathy: 공감으로 리드하라.
Innovation: 혁신을 촉진하라.

특히 저자는 ‘경영2.0’이라는어렵고 딱딱한 주제를 6가지 실행 키워드로 압축하고, 이를미래 경영의 또 하나의 트렌드인 이야기로 풀어냈다. 그래서 이 책은 경영 서적인데도 불구하고 쉽고 재미있게읽힌다. 그리고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다. 이야기는 사람의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스며들기 때문이다.

이런 점에서 이 책은 개인과 조직의 변화를 추구하는 조직 구성원들뿐 아니라 세상의 변화에 관심이있는 모든 사람에게 유용하며, 특히 미래 경영의 방향성과 구체적인 실행 방안에 관해 고민하는 조직의리더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틔움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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