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반하는 샐러드 – 내과 의사와 채소 박사가 연구한 평생 건강 레시피

더이상 나이는 중요하지 않다. 그러나 몸 나이는 중요하다.

피, 뼈, 혈관 건강은 Up시키고 신체 나이는 Down시키는 평생 건강 샐러드!

몸속 구석구석 영양소로 가득 채우는 이너뷰티 샐러드로 속부터 건강하게 가꾸자.

현대인은 평균 수명은 늘었지만 건강하고 자립적인 생활을 할 수 있는 기간인 건강 수명은 줄어드는 추세다. 건강 수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각종 영양제와 건강한 먹거리에 관한 정보가 많아졌지만 집밥보다 편리한 배달 음식과 바깥 음식에 손이 가는 건 어쩔 수 없는 현실이다. 식습관을 완전히 바꾸기 어렵다면, 가끔 내 몸에 필요한 영양분을 제대로 알고, 먹는 횟수를 조금씩 늘려가 보면 어떨까? 주민등록상의 나이가 아닌 몸 나이는 자주 먹는 음식의 영향을 받는다. 나도 모르게 노화를 앞당기는 식습관에 빠져있지는 않은가?

육체의 노화와 건강을 해치는 주요 원인은 ‘산화’와 ‘당화’로 알려져 있다. 산화는 스트레스나 음주, 흡연, 자외선의 영향으로 발생하고, 당화는 과다한 탄수화물 섭취가 주요 원인이다. 저자인 의학박사 오오츠카 료는 산화와 당화를 막는 가장 쉬운 방법은 채소를 매일 먹는 것이라고 말한다. 채소에는 항산화 작용 및 당화 억제 기능이 있는 비타민과 미네랄, 식이섬유가 가득하다.

채소를 먹어야 하는 또 다른 이유는 ‘효소’ 섭취에 있다. 샐러드에는 대부분의 채소가 익히지 않은 상태로 들어간다. 채소를 날로 먹는 것의 가장 큰 장점은 효소를 섭취할 수 있다는 것이다. 효소는 인간의 생존에 필수적이어서 몸을 움직일 때나 음식을 소화할 때, 호흡과 혈액 순환에 모두 필요하다. 영양가 있는 음식을 먹어도 그것을 소화할 효소가 없으면 몸에 흡수되지 않는다. 효소가 부족하면 대사와 면역력이 떨어져 질병이나 컨디션 불량을 일으키기 쉽다.

저자인 타카죠 미노루 채소 박사에 따르면 밥이나 빵, 면 등을 과식했다면 탄수화물 분해 효소가 있는 무나 감자, 순무, 콩나물, 당근, 브로콜리를 먹고, 고기를 먹을 때는 단백질 분해 효소가 있는 양파나 무, 낫토, 사과, 키위 등을, 기름진 음식에는 기름을 분해하는 효소가 풍부한 아보카도, 토마토, 시금치 등을 곁들이면 좋다.

이 책은 단순한 요리책이 아니다. 내과의사와 채소박사의 콜라보로 탄생한 요리 과학이다. 건강 수명을 연장하는 열여덟가지 채소를 기본으로 피와 뼈, 혈관, 장에 좋은 요리를 가득 담은 종합영양제다.

틔움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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